본문 바로가기

Mistakes 흔히 잘못 쓰이는 영어

조언의 조동사 'Should'로 영어공부혼자하기

안녕하세요!

Will, Shall, Can, May, Would, Should, Could, Might...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?

영어로 된 매체에서 흔하게 접하는 조동사죠? 그런데 많이 접한 것에 비해 정확하게 해석하기는 또 애매한 게 조동사입니다. 그래서 조동사 사용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. 영어공부 혼자 하기 시리즈로 조동사가 사용되는 느낌과 상황을 배우면서, 조동사를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알아보려고 합니다. 영어도 언어다 보니 해당 조동사가 많이 쓰이는 느낌을 이해하면 훨씬 잘 활용할 수 있겠죠? 

 

우선, Should는 '조언'의 조동사로 부를 수 있습니다. 아주 가벼운 조언의 느낌이죠~

예를 들어, '너 이거 먹어봐', '너 거기 가는 게 어때?' 강압적인 느낌 전혀 없이 ~하는 게 어때? ~하지 그래? 하고 조언하는 느낌입니다. ~하는 게 어때? ~하지 그래? 하면 떠오르는 영어 문장 있으시죠?

네! Why don't you입니다. 조언의 should는 Why don't you의 느낌입니다.

 

우리가 흔히 '~해야 한다' 느낌을 주고 싶어서 Should 대신 Have to, Must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. Must는 '안 하면 안 돼 반드시 해야 해'하는 강압적인 느낌이고, Have to는 Must 만큼은 아니지만, Should 보다는 강해서, 예를 들어 오늘 보고서를 완료해야 할 때, 즉 '어떤 일을 해야만 하는' 느낌을 줄 때 Have to를 사용합니다. Should와 어떻게 느낌이 다른지 느껴지시나요?

 

조언의 조동사 Should, 예문으로도 알아볼게요!

 

상황 1) 타인에게 직설적으로 말 하는 것을 싫어하는 영희는 다이어트 중인 철수와 대화 중입니다.

철수 : 살 빼려고 운동하고 있는데, 잘 안되네 I'm working out to lose some weight but it dosen't work.

영희 : 요가하는 건 어때? 명상에도 좋고 운동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. What about doing yoga? I think it could be helpful for not only meditation but also workout.

 

상황 2) 처음 먹어 본 음식이 너무 맛있게 느껴지는 영희는 철수에게 음식을 권합니다. 그런데, 강압적인 느낌이 아니고, 가볍게 이거 한번 먹어봐 라고요.

영희 : 이거 한 번 먹어봐. 맛있어! You should try this. It's delicious!

철수 : 이거 SNS에서 난리더라. It became viral on sosial media. 

 

영어공부혼자하기 1탄으로 알아본 조언의 Should, 이제 잘 활용하실 수 있겠죠? 

저는 오늘 Should를 배우면서 루피가 떠올랐어요. 루피는 부끄러움을 잘 타지만 모범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~(@나무위키) Should 하면 루피를 떠올려 보면서 오늘도 영어공부 혼자 해봅시다~!